韓, 우한폐렴 유증상자 15명 격리 검사 중… 추가 확진자 미발견

전 세계 확진자 2801명… 사망자 80명 달해

기사승인 2020-01-28 11:00:07
- + 인쇄

韓, 우한폐렴 유증상자 15명 격리 검사 중… 추가 확진자 미발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내 조사대상 유증상자 15명이 격리 검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총 112명으로 이중 검사가 진행 중인 15명을 빼면 나머지 97명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 격리해제됐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아 4명으로 유지됐다.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오염지역이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질본은 250여명의 검역 인원을 추가 지원받아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전 세계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중국내에서만 2744명이 확진자이며 이중 80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태국·홍콩 각각 8명 ▲마카오 6명 ▲미국·호주·대만 5명 ▲싱가포르·일본·말레이시아·한국 각각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캐나다·네팔·캄보디아 1명 등으로 총 2801명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