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비즈니스선교 과정 신설...본죽 등 장학금 기부 행렬

김태구 / 기사승인 : 2020-02-23 13: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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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ACTS)의 비즈니스선교학(BAM) 전공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ACTS에 따르면 현재 비즈니스선교학(BAM) 장학금은 총 1억5000만원 조성됐다. 앞으로 5년간 매년 300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된 상태다. 

(재)본월드미션은 지난 1월 비즈니스선교학(BAM) 전공 학생들을 위해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했다. (재)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은 전국 1800여개의 매장을 가진 본죽 프랜차이즈의 창업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고 많은 사회 봉사를 조용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내에서 기초기반 건설 분야 1위 기업인 반석기초이앤씨(주)의 문형록 대표는 지난해 10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ACTS) 비즈니스선교학(BAM) 전공 학생들을 위해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했다. 

비즈니스선교학 석사과정 신설을 주도했고 담당하는 김한성 교수는 “비즈니스선교학이 국내외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성경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르치기에 적합하고, 저개발국가의 사람들에게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데 효과적이라고 기부자들이 생각한다”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 비즈니스선교(BAM) 전공은 2020학년도 1학기 신설되는 석사학위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기업 경영의 성경적 기초에서부터 성경적으로 어떻게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연구와 경험을 학습하게 된다. 

ACTS 비즈니스선교학 과정은 선교 기초과목 2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을 비즈니스선교 관련 과목들로 체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선교 현장에서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한성 교수는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 비즈니스선교는 일개 수단이 아니라 주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선교지나 한국에서 실제적으로 적용가능한 것을 가르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더 많은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계속 장학금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