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전문지식 갖춘 한국어교육·다문화사회 전문가 양성

기사승인 2020-06-22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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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전문지식 갖춘 한국어교육·다문화사회 전문가 양성[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에서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어교육 전공에서는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한국어 교육자를 양성한다. 다문화·국제협력 전공은 한국사회에 유입되는 이주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공적개발원조(ODA)에 참여해 국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고려사이버대학교 한국어·다문화학부는 현장실습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재직자 및 해외 거주민들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0년 현재 세계 53개국에서 전공생이 거주·활동 중이다.

재학생은 학부에 개설된 교과목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한국어교원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을 함께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국내외한국어 교육기관 및 외국인 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거나 세종학당, 코이카 소속 파견 봉사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한국사회·다문화이해 교육 강사,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어·다문화학부는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를 포함해 우송대, 호남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비수도권 거주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실습기관을 확보했으며 러시아, 필리핀 등 외국의 교육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해외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고려사이버대 실습교육센터를 통해 실습전담교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어 교육기관 취업 및 국외 파견 지원에 대비한 한국어 수업 시연·면접 클리닉을 실시해 수업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려사이버대에서 개발한 무료 온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 ‘바른 한국어’를 활용해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주는 ‘바른 한국어 학습 멘토 봉사대’를 통해 재학생의 수업 역량을 제고한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입학 관련 사항은 대표번호나 입학상담 게시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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