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그룹 AOA 출신 초아가 '그놈이 그놈이다' OST 참여로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초아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해당 OST는 지난 3일 방송된 9회에서 박도겸(서지훈 분)의 테마곡으로 사용됐다.
초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해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초아는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다가 같은 해 6월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불면증과 우울증 등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후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해지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초아의 OST 참여를 연예계 컴백으로 해석하기는 아직 무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초아의 컴백설은 최근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팀 멤버들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는 와중에 불거져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권민아는 지난달 AOA 멤버 신지민의 괴롭힘에 팀을 탈퇴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또 권민아는 이날 AOA에 남아 있는 설현 등 다른 멤버들은 지민의 괴롭힘을 두고만 보는 방관자였다고 주장했다
cho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