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업은행과 리쇼어링 기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8-13 1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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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은행과 리쇼어링 기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전우헌 경제부지사(왼쪽)와 진인식 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리쇼어링 및 생산성 고도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13일 경북도청에서 KDB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국내기업 리쇼어링 장려를 위한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리쇼어링 및 생산성 고도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에 나간 자국기업들을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보조금지원 등을 통해 불러들이는 정책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리쇼어링 추진 기업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지원에서 금융지원까지 제반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진인식 산업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장부지분양대금 지원자금’과 ‘스마트공장 지원자금’등 장기저리 정책자금을 활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성공적인 스마트 리쇼어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산업은행과 업무협약으로 리쇼어링 기업들의 경북지역 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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