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제 논의 

입력 2020-08-20 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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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제 논의 
▲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 포럼이 지난 1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이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한 ‘여성친화도시 3단계 발전 포럼(포스트 코로나시대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이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3단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수성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성친화도시로서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포럼은 이미원 도시와 젠더 대표가 코로나 시대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제라는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의 성과와 전망, 조성 과제에 대해 발제를 하고,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또 김두현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장, 김윤진 영남일보 부국장, 이경숙 대구여성가족재단 컨설턴트, 신태숙 로즈서포터즈단 단장이 토론자로 참석,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방향이 수성구의 실질적 나침반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