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도서출판 참이 최근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코참)가 기획・편집한 ‘트렌드 베트남2020’ 도서 제작 및 출간을 했다.
이번 도서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세밀한 분석과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와 금융부터 M&A, 세무, 노무와 특허법 등, 베트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주제들을 관련 현지 전문가 20명이 집필해, 독자들이 최신 베트남 경제이슈와 폭넓고 심도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실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3월 기준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에는 8700여 개의 한국기업(프로젝트 포함)이 진출해, 총등록자본 685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135개 FDI투자국 중 최대 투자국의 자리매김을 지속하고 있다.
도서출판 참 관계자는 “전 세계 경제가 미중무역분쟁의 장기화와 신보호무역주의의 영향으로 성장 둔화 추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2018년에 7.08% GDP성장률 달성에 이어, 2019년에도 7.02%의 성장률을 달성함으로써 당초 정부의 목표치였던 6.6~6.8%를 초과 달성해, 세계의 투자자들로부터 유망한 FDI투자처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참(KOCHAM)은 살아 있는 베트남 경제를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책으로 경제·경영 분야‘트렌드 베트남 2020(제3호 코참 베트남 경제백서)’ 발간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혼돈과 위기의 시기를 맞이해,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보다 현명한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책의 공동저자는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겸직) 투자자산전략부 경제광 연구위원,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강문경 대표, 신한베트남은행 재무기획부 김태원 부장, 신한베트남은행 기업고객부 이동길 부장, 베트남경제연구소 김석운 소장, 로투비(Law2B) 대표 김유호 미국 변호사(베트남 법무부 등록 외국변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