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산업의 이번 후원금은 매년 9월이 되면 값비싼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정을 지원하고 꿈 같은 20대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계획되어 금일 전달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30대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436명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240만원)」으로 재원이 조성돼 이번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과 그 의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또한, 시(市) 출연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사례관리 전문기관인 당진남부사회복지관・당진북부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원대상을 추천받아 균형 있고 내실 있는 한전산업만의 전형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해당 활동의 진정성을 높였다.
한편, 금일 전달식에 참석한 동호준 사업처장은“청소년과 성인의 과도기에 놓인 수험생들의 첫 도전이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설렘 보다 망설임으로 다가가서는 안 된다는 우리 직원들의 메시지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해 전달식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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