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대응하는 임상병리사 역할’ 온라인 학회 연다

기사승인 2020-09-14 09:20:37
- + 인쇄
‘팬데믹 대응하는 임상병리사 역할’ 온라인 학회 연다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장인호)가 제58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를 10월9일 ~1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팬데믹 시대를 대응하는 임상병리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협회 홍보대사인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세익 대전대학교 교수(팬데믹 시대의 역사), 이동섭 혜전대학교 교수(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박현철 회원(코로나19 검사 방법)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강으로는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석훈 교수(우리나라 세균 항균제 내성 현황)가 나선다. 

이외에도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 학술세션에는 건국대병원 윤여민 교수, 순천향대병원 이용화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경훈 교수 특강이 있고 보건복지부 지정 필수이수과목 등 회원들에게 필요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협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심각한 보건위기이지만, 전 국민의 수준 높은 참여 정신과 보건의료 인력의 헌신, 특히 최일선에서 검체 채취 및 신속, 정확한 확진검사로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우리 임상병리사회원 덕분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공적인 K방역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회원들은 코로나19 종식의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학술대회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omeo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