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도의장, 전국 의장협의회장 선출

신영삼 / 기사승인 : 2020-09-14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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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종 의장
[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제17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남도의회 의장으로서는 사상 첫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이다.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2020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선출된 김한종 의장은 전남 장성군 출신 3선 도의원으로 제11대 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는 “김 의장이 그 동안 쌓아온 의정활동 역량과 리더십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김 의장의 선출은 1952년 제1대 전라남도의회가 구성된 이후 전라남도의회에서 최초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배출한 쾌거로, 지금까지 역대 회장 중 15명이 수도권 지역에서 선출됐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 의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전문보좌관제 도입 등 시도의회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현안들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풀어 나갈 것이며, 협치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참여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91년 발족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 사항에 대해 교류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등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공동 활동을 하며,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서 온 지방 4대 협의체 중의 하나다.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