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실상 3연임…최종후보 낙점 

유수환 / 기사승인 : 2020-09-16 18: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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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윤 회장의 연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어 노사 갈등이 또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큰 이변 없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경우 3년간 더 KB금융을 이끌게 된다.

선우석호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장은 “이날 비은행과 글로벌 부문의 성공적인 M&A, 디지털 금융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철학과 소신 등을 높이 평가했다”며 “윤 회장이 조직을 3년간 더 이끌어야 한다는 데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 측은 후보추천 이전부터 윤 회장의 연임을 반대해 오고 있어 또다시 노사 간 갈등 양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