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드시죠" 문체부-한국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에 힘 보탠다

내달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 개최...10월5일까지 모집

입력 2020-09-21 15: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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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0월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형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빠진 관광스타트업들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업 분야는 여행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IT, 신사업 분야이며 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여행콘텐츠 제휴 및 상품 홍보와 판매, 기술제휴, 신사업 공동기획, 마케팅, IR피칭 등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5일까지며 전용 페이지에서 설문 작성과 협업제안서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관광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하나투어와 스타트업간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대중소기업간 다양한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며 여행업계가 새로운 시장과 파트너를 찾아 관광산업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