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가 오는 10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으라차車’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으라차車’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 현수막을 차량에 부착하고 학교별 등하굣길, 유동인구 많은 지역 정차, 홍보차량 운행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캠페인이다.

경찰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 등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해 최종 선정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창대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는 데 열심히 잘 해주고 있어 기특하다"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로 등교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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