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BNK경남은행 함양지점 서정익 지점장 등이 22일 군청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0매(50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온누리상품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익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내 사회적취약계층 1가구당 5만원씩 모두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BNK경남은행 함양지점의 성품 기탁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해 선풍기, 김장김치와 생필품 등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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