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두둥실” 그림같은 가을 하늘

곽경근 / 기사승인 : 2020-09-25 0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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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려낸 한폭의 가을화(畵)

파란 가을 하늘에 무리 지어 흐르는 구름 행렬이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 파란하늘 도화지 삼아 다양한 그림 그려내
- 하늘아래 풍경까지 파랗게 물들여
- 타임랩스로 흐르는 구름 촬영

24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동산리 들녘에 활짝 핀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와 함께 뭉게구름이 한폭의 한국화를 그려내고 있다.(사진가 이선행 제공)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 24일은 파란 하늘아래 뭉게구름이 두둥실 여유롭게 흐르는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는 하루 종일 솜사탕 같은 구름 꽃이 피어나 언제 지난 여름 긴 장마로 고통 받았나 싶습니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 무리가 하늘 아래 풍경에 적당히 그림자를 드리우며 흐르고 있다. /경기도 용인 사암지 전경

서울 강동구 둔촌아파트 재건축 현장 가림막 뒤로 뭉게구름이 여유롭게 흐르고 있다.

연천군에 소재한 동이대교

우이동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사진가 곽제상 제공)

고양시 들녁에 피어난 코스모스와 뭉게구름(사진가 강호성 제공)

서울 도심 풍경(사진가 왕고섶 제공)

눈부신 하늘을 여유롭게 바라보노라면 마치 파란 도화지에 마음껏 구름 그림을 그려내는 것 같습니다.
하늘 아래는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둑방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맑은 호수와 농촌의 비닐하우스도 하늘 빛에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 농촌 풍경(사진가 최용관 제공)


나팔꽃 너머로 뭉게구름이 솜사탕처럼 피어 있다.(사진가 최용관 제공)

용인 사암지 일출

63빌딩에 반사된 구름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풍경(사진가 왕고섶 제공)

서울 경동교회(사진가 이용재 제공)

교회 십자가 위로 구름 떼가 물흐르듯 넘어가고 도심 빌딩 숲과 북한산 정상에도 공사장 가림막 뒤로도 다양한 구름이 한폭의 한국화를 그려낸 하루였습니다.









대자연의 눈부신 그림을 사진과 타임랩스(저속촬영해 정상 속도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영상기법)
로 담아 보았습니다.

타임랩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왕고섶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