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안전”

추석맞이 제수용·선물용 식품 안전성 검사
상황실 운영하며 연휴에도 신속한 검사체계 유지

입력 2020-09-30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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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안전”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와 8개 구·군 위생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가공식품, 제수용 조리식품, 축산물, 수산물 등 4대 품목 185건을 현장 방문 수거와 인터넷으로 구입한 뒤 검사해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 9월 추석 대비 시중 유통 축산물 가공품 및 식용란에 대한 위행 항목 검사를 강화하고, 경매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신속검사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에도 식중독 및 감염병 진단검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신속한 검사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또한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