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 14%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 14%

기사승인 2020-10-01 09:17:02
- + 인쇄

전신 마취 수술실을 갖춘 병·의원급 의료기관 중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한 비율이 1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의료기관 CCTV 설치 현황’을 보면, 전신 마취 수술실이 있는 병·의원 가운데 1700여 곳을 전수 조사했더니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한 의료기관은 14%에 불과했습니다.

의원·치과의원 등 의원급의 설치율이 18%, 병원과 치과·한방·요양·종합병원 등 병원급은 12%를 기록했습니다.

CCTV 화질의 선명도는 얼굴 식별이 가능한 곳이 41%였고, 수술 환부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21%, 수술 행위를 구제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10%에 그쳤습니다.
[쿠키건강뉴스]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 CCTV 설치율 14%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