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연안부두 일대 환경정비 개선사업 신속 추진

입력 2020-10-20 1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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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연안부두 일대 환경정비 개선사업 신속 추진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중구,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과 특별교부세 확보, 수시정비비 등 모두 13억 원을 투입해 연안부두 일대 환경정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7억3000만 원을 투입해 추가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연안초교(어시장 인근) 일대 노면표시 726㎡와 안전표지 15개소, 옐로카펫 11개소, 과속경보시스템 1개소, 무인교통단속장비 1대 등을 설치한다.

버스정류장도 25개소를 신설 또는 보수하고 연안부두 진입도로(능해IC, 제2순환고속도로) 경관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중구는 축항대로 86번길 보도 1.1km 구간과 가로·보안등 107개소 정비사업에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즉시 시행한다.

노후하수관·하수시설 정비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연안부두로 115번길 0.38km 도로정비사업에 수시정비비를 투입해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이종선 인천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연안부두가 인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