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가을 물들어가는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로 오세요~"

입력 2020-10-22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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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선선한 가을을 맞아 단풍과 국화로 가득한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1공룡엑스포의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가을국화 당항포를 수놓다’를 주제로 당항포관광지 방문주간을 운영한다. 

[여기어때]

이번 방문주간은 국화, 단풍과 함께하는 당항포관광지가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정서적 힐링 장소로 다가서 대중·전통예술 공연과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회장 내 눈길을 끄는 목재파렛트와 청바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화분을 설치하고, 이전에 운영이 중지됐던 공룡열차와 공룡나라 식물원을 재운영할 뿐 아니라 국화 7000여 본 식재, 회장 내 포토존 설치, 공룡화석전시관 개관 등으로 관람콘텐츠를 추가했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당항포에서 꼭 맛봐야 할 ‘공룡빵’도 있다.

[여기어때]

브라키오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 모양을 한 공룡빵 속 가득 찬 슈크림이 달콤함을 선사한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가을철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입장 시 열 감지 카메라 촬영과 QR코드를 이용한 입장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시설물 수시방역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여기어때]

또한 실내전시관인 공룡화석관과 공룡나라식물원의 경우 인원수 제한과 수시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당항포관광지는 부분개장으로 운영 중이고 공룡동산, 공룡나라식물원, 공룡열차 등 이용이 가능하며, 공룡화석전시관은 11월 1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50% 할인(어른 35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 고성군민 1000원)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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