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로봇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한번에..농업로봇 실증센터 개소

노재현 / 기사승인 : 2020-10-27 15:38:41
+ 인쇄

▲농업로봇 실증센터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농업로봇분야의 기술 자립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립한 경북도 ‘농업로봇 실증센터’가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 경동로에 위치한 ‘농업로봇 실증센터’는 ‘사업화공간→연구개발→성능테스트’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의 연구 및 실증테스트를 위해 구축한 시설이다.

‘밭농업용 지능형 로봇개발 사업’은 밭 농업용 지능형 플랫폼 기반의 팜봇(FarmBot) 및 모듈형 작업기 5종(로터리, 휴립피복기, 정식기, 운반기, 방제기)을 개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센터는 국비 41억원을 포함 총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험동과 비즈니스동, 필드테스트장 등으로 조성됐다.  

실험동은 농업로봇의 설계·시험, 시범운영 기능에 대해 종합적으로 성능을 검증한다.  

또 비즈니스동은 농업로봇관련 교육 및 기업입주 공간으로 활용되며,  필드테스트장은 종합적인 성능시험 및 실외 모의시험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국내 농업로봇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과 함께 공동연구 및 실증을 통해 현장적용 및 상용화를 진행 할 계획이다.

현재 아세아텍, 에코팜, 고우 등 3개 기업이 입주해 연구원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8개사까지 입주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로봇이 개발되면 노인과 여성들도 농업을 쉽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실증센터를 통해 경북이 첨단 미래농업을 견인하는 농업로봇의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