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이 2020년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도서관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도서관 등 총 2309개관이 참여했다. 평창군은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공공도서관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위원장 특별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평창군은 4개의 군립도서관 대화, 진부, 봉평, 대관령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매일 가고 싶은 도서관, 행복한 평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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