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에 보톡스까지…'쁘띠성형' 부작용 잊어선 안돼

유수인 기자의 메디인

기사승인 2020-11-06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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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수술 부작용 |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의 메디인


김민희 아나운서 / 건강에 도움 되는 정보를 드리는 시간, 메디인 시작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수인 기자 / 안녕하세요.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오늘은 어떤 주제를 준비해오셨나요?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마스크는 생활 속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국내 한 성형외과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고민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근무로 인해 수술 후 집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고, 마스크로 수술 부위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어떤 성형수술을 선호하고 있는지, 또 그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과거 성형수술은 그 이력을 감출 정도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외모 열등감을 치유하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요소로 여겨지죠. 오늘 유수인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수인 기자, 요즘 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고요? 

유수인 기자 / 8월 초 20~50대 성인 남녀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형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1.9%가 '코로나19 이후 성형 수술 혹은 시술을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수술/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어서'라는 답변이 37.8%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성형 수술 혹은 시술을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마스크 착용'으로 조사된거네요. 그밖에 사회생활이 줄어들면서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재택근무가 는 것도 그 이유가 되겠고요 성형수술을 자연스럽게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예전에 비해 성형에 대한 인식들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유수인 기자 / 네. 이번 조사를 통해 주변 사람의 성형을 바라보는 인식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85.4%가 주변에 성형 수술/시술을 한 사람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30.1%가 지인의 수술 및 시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64.2%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대부분이 주변 사람의 성형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회 현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난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형 수술에 있어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유수인 기자,  요즘 어떤 성형수술들을 많이 하고 있나요? 

유수인 기자 /  특히 몸에 칼을 대지 않는 ‘쁘띠(petit) 성형’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필러나 보톡스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복귀가 쉬운 것을 원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따라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쁘띠시술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2019년 쁘띠시술 건수는 2000년 쁘띠시술 건수에 비해 878%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필러나 보톡스는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해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때문에 생애 첫 미용시술로 필러나 보톡스를 선택하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 먼저 보톡스 시술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주변에 보면 보톡스 시술을 받는 분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아진 것 같은데요? 

유수인 기자 / 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지난해 보톡스 시술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6%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보톡스를 꼽았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보톡스는 흔히 주름제거를 해주는 시술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어떤 원리로 간단히 주름이 제거가 되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유수인 기자 / 보톡스는 근육 수축 억제 작용을 하는 보툴리눔 톡신을 정제한 것으로, 보톡스 시술 시 운동신경말단에 작용해 근육의 움직임을 차단, 주름완화 효과 또는 턱근육이나 종아리 근육 등의 축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용 목적 외에도 사시, 안면경련, 뇌성마비 등 근육 및 신경 질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군요. 미용 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목적으로 쓰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보톡스 같은 경우는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영구적인 것은 아닌거죠? 

유수인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소비자들은 정기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응답자의 59.2%는 2년 이상 보톡스를 정기적으로 시술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0년 이상 꾸준히 시술받고 있다는 응답자도 1.4%에 달했습니다. 보톡스 시술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67%가 6개월마다 최소 1회 이상 보톡스 시술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고요. 90%는 9개월 이내 주기로 반복적인 보톡스 시술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 거군요. 
아무래도 젊은 층일수록 시술에 더 관심이 많을 거 같은데요 

유수인 기자 / 네. 특히 젊은 층의 보톡스 시술 빈도 및 용량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의 70.3%가 6개월 이내 주기로 보톡스를 반복적으로 시술 받고 있으며, 이들이 정기적으로 시술받는 부위는 사각턱이 56.3%로 가장 많았습니다. 4050대 연령대는 주름제거 목적의 저용량이 사용되는 보톡스를 주로 시술 받는 것에 비해, 20대는 평균 50유닛 이상 사용되는 사각턱 및 승모근, 종아리 부위의 고용량 사용 보톡스 시술을 정기적으로 받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번엔 보톡스 만큼이나 많이 시술을 받는다는 필러의 경우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러시술,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어떤 원리로 하는 시술인가요 

유수인 기자 / 필러는 개선하고자 하는 부위에 히알루론산이라고 하는 유기물질을 주입해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는 시술입니다. 주입하는 용량이나 사용하는 제품의 입자 크기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며, 보형물을 삽입해야 하는 수술 대신 선택되는 시술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시술 방법 역시 보톡스처럼 간단하죠? 

유수인 기자 / 네. 필러 시술은 주사를 통한 시술로 시술 방법이 간단하고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로 짧고 별도의 입원이나 실밥 제거 등이 필요 없으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코에 시술할 경우 볼륨감을 살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휘어진 코나 매부리코도 어느 정도 교정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요 푹 꺼진 눈가나 볼, 이마, 팔자주름이나 미간주름, 이마주름에 볼륨을 주거나 턱끝을 살려 더욱 또렷한 얼굴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눈 밑에 애교살을 만들거나 입술을 도톰하게 만드는 등 세밀한 시술도 가능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얘기를 들어보니 시술 방법만 다를 뿐 효과는 보톡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거네요? 

유수인 기자 / 보톡스와 필러 모두 주사를 통해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부작용이 적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 또한 같습니다. 주름 완화, 노안 개선, 미적 효과 등 그 효능 또한 비슷합니다. 그러나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근육 기능을 수축 및 감퇴시키는 원리이며,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주입해 볼륨을 채워주는 원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보톡스가 근육을 이완시켜 주름을 펴준다면, 필러는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등 깊게 패인 골을 메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군요. 문제는 '쁘띠 성형'의 인기만큼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간단하게 예뻐질 수 있다는 말만 믿고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유수인 기자 /  일반적으로 쁘띠성형 시술은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얼굴에 이물질을 주입하는 만큼 부작용도 충분히 숙지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서 2015년까지 3년간 접수된 보톡스와 필러시술 관련 피해상담 건수는 1200여건, 연평균 415건에 달했습니다. 그 중 60%는 부작용이 원인이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충분히 숙지한 후에 신중하게 시술을 결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먼저 보톡스 부작용부터 알아볼까요. 유수인 기자, 대표적인 보톡스 부작용으로 어떤 게 있을까요. 

유수인 기자 / 보톡스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내성'에 관한 것입니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는 이유는 보톡스 안에 함유된 단백질 때문인데요, 레이저피부모발학회에 따르면 보툴리눔독소를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비활성단백질이 첨가되는데, 이 단백질에 대해 항체가 발생하는 면역반응에 의해 '내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군요. 보톡스를 맞을 때는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잘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유수인 기자 / 그렇습니다. 내성과 관련된 두 가지 중요한 원인은 고용량과 짧은 치료간격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 번에 500unit 이상의 과용량을 맞으면 저항과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승모근이나 종아리근육 축소를 위해 한 번에 고용량을 주사하게 될 시 항체발생률이 5~10%정도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용량을 주사할 시 복합단백질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최소 유효용량을 주사하며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치료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적정한 양과, 적정 간격을 지켜야 한다는 점, 환자와 의료진 모두 기억하고 계셔야 겠네요. 그런데 내성이 생길 경우, 어떤 위험이 있는지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유수인 기자 / 보톡스는 미용시술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에도 사용되는 치료제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기면 질환 치료시 효과가 발휘되지 않을 우려가 있습니다. 학회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의료계에는 보톡스 시술을 30대 이후에 맞아야 내성이 덜 생긴다는 보고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20대부터 보톡스를 맞는 경우가 많아서 내성의 위험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내성 외에 보톡스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유수인 기자 /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인 만큼 욕심을 부려 과도한 양을 주입하거나, 엉뚱한 곳에 주사를 놓으면 다른 근육까지 마비돼 안면마비나 발음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간이나 턱 등에 잘못 맞으면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는 일명 '사무라이 눈썹'이 되거나 표정이 사라지는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보톡스를 가장 많이 맞는 부위에 부작용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 거군요? 

유수인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보톡스 시술로 합병증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이마와 미간’ 부위입니다. 학회가 보톡스 시술하는 의사 4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사들이 꼽은 보톡스 합병증 빈발 부위는 이마와 미간 등 눈썹 위 상안이 1위를 차지했고요 이어 눈썹아래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끝, 그리고 어깨·승모근·종아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의사들이 경험한 합병증 1위는 멍, 2위는 볼패임 등 과교정 3위는 효과불만 이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어떤 경우든 과소 용랑을 쓰는 것이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서 필러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몇 해전 코에 필러를 맞고, 눈앞이 깜깜해지다가 결국 실명이 됐다는 글이 인터넷을 달구기도 했었는데요 그만큼 필러의 부작용 또한 큰 문제가 되고 있어요. 

유수인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필러의 부작용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필러 부작용 상담 건수는 2013년 238건, 2014년 286건, 2015년 2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필러 같은 경우는 특히 어떤 부작용들이 가장 많이 나타나나요? 

유수인 기자 / 필러의 가장 큰 부작용은 두 가지가 있는데, 실명과 피부 괴사입니다. 이 두 가지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은 둘 다 혈관이 막히거나 혈류 순환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한국 사람은 코 필러를 콧대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에서 바로 눈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있는데, 콧대에 필러를 넣는 경우 잘못 넣으면 혈관을 타고 들어가 필러가 혈관을 막아서 실명을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실명까지 가게 되는 이유가 흔히들 눈 주변에 필러를 맞았을 때 생기는 것으로 잘못 알 수 있는데 사실은 코 부위의 필러 부작용으로 생기게 되는 것이네요? 

유수인 기자 / 네. 많은 환자들이 애교나 눈 밑 필러를 많이 맞았을 때 눈으로 들어가서 실명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애교 필러나 눈 밑 필러는 코 필러나 미간 필러보다 훨씬 더 안전합니다. 대신, 시술을 많이 받으신 분, 코 필러를 많이 받거나 코 수술을 받았다가 보형물을 제거했을 경우는 공간이 작아서 혈관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로 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커집니다. 위험한 부위이기 때문에 공간이 있는지, 유착이 있거나 그런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를 해보고 시술해야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런데 부작용인지 모르고 그냥 넘어갔다가 더욱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부작용임을 알아볼 수 있는 전조증상 같은 것이 있을까요? 

유수인 기자 / 필러 부작용의 전조증상은 시술 부위가 아프고, 허옇게 변하는 것입니다. 
이후 시술 부위에 노란 고름, 발진, 농포 등이 관찰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4시간 이내에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게 줄고, 72시간 내에는 병원을 찾아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시야가 흐릿해졌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담당 의사가 응급처치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렇군요. 필러시술 전이나 후,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을까요? 

유수인 기자 / 보톡스는 그냥 주사제이지만 필러는 이물질입니다. 문경철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에 따르면, 필러의 경우 일반적으로 6개월 후 흡수되긴 하지만 얼굴에 피지 분비가 과한 사람들은 균을 통한 감염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시술을 하지 않아도 피지낭종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여름에는 필러 시술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시술을 하더라도 여름철에는 3~7일간 필러 맞은 자리를 소독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필러 중에 흡수되지 않은 영구 필러는 계절과 상관없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녹는 필러를 맞는 게 좋습니다. 또 시술 후,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행동을 삼가고, 더불어 뜨거운 온도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사우나, 찜질방 등의 출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쁘띠성형일지라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겠죠. 내가 받는 수술이 무엇인지 어떤 성형재료가 사용되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메디인 마칩니다. 유수인 기자였습니다. 

유수인 기자 / 네 감사합니다.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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