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여가위 임오경 의원

한성주 / 기사승인 : 2020-11-20 0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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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쿠키뉴스 2020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경력단절과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소 나섰다.

그는 과거 현역 운동선수로 활동하면서 임신과 출산으로 경력 단절 위기를 맞았던 경험을 국정감사 현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피감기관 보직자들에게 가감없이 공개했다. 임 의원은 자신의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통해 여성의 직업 생활 유지와 자아 실현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호소력 있게 촉구했다.

또 임 의원은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좌진들과 인터넷에서 불법 촬영 수단인 위장형 카메라를 직접 구매해, 구매 절차의 허술함을 확인했다. 임 의원실이 직접 수집한 자료는 위장형 카메라 유통에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여성들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 이 땅의 여성들이 더욱 주인되고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저출산을 해결하자고 외치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에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제가 운동선수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전달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모토를 중심으로 기관 운영을 살폈다”며 “단순한 문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려 노력했다”고 국정감사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리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점과 대안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실질적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