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온라인 개막

12월23일까지

입력 2020-11-17 21:27:49
- + 인쇄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온라인 개막
▲평창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가 12월23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전 세계 공익활동가, 컬쳐디자이너, 일반인들이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세계문화오픈대회에 참여해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평창의 자연 유산과 문화자원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나선다.

‘평창과 베터투게더하기(부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평창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베터투게더 챌린지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로 나눠 진행한다.

이처럼 공익성·창의성·혁신성을 담은 베터투게더 챌린지를 통해 뽑힌 30팀의 작품은 온라인 채널에 지속적으로 홍보되며, 뉴스레터 및 블로그 등의 행사후기 콘텐츠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결과물은 책자로 제작해 지역 내 도서관, 주민센터, 학교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3D프린팅 전자의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난해 우승한 ㈜만드로 이상호 대표와 참신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방식을 제안한 로컬 크리에이티브 그룹 ㈜더웨이브컴퍼니의 김지우 대표가 오리엔테이션 강연자로 참석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인류번영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베터투게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