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남 창원·사천서 코로나 2명 추가 확진…총 464명 

입력 2020-11-21 17: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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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21일 오후에도 경남 창원과 사천에서 지역감염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5시 기준 창원시 1명, 사천시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경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4명이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경남 창원·사천서 코로나 2명 추가 확진…총 464명 

경남 466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로 지난 11월 8일 확진된 경남 355번(사천시 부부 관련)의 접촉자다. 

8일 당시 검사에는 음성이고, 그간 자가격리 중이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21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 2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참고로 사천시 부부모임 관련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2명(경남 458번, 466번)이 21일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26명이다.

경남 467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20일 확진된 경남 454번 확진자(창원시 거주자)의 접촉자로 같은 회사 동료다. 

20일 경남 4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21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54번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촉자 11명과 동선노출자 2명 등 총 1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1명(경남 467), 나머지 1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21일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16명이고, 348명이 퇴원했다. 

한편 경남 기타 2번부터 6번까지 5명은 부산시 주소자로 도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부산시에서 머물다 21일 낮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부산의료원에 입원했고 향후 확진자 치료는 부산시 방역당국에서 하게 된다. 

경남 기타 2번은 지난 11월 13일 창원시 소재 ‘한스시’ 식당을 이용했지만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 친목모임 참석자는 아니다. 

재난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직접 창원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고 이후 자택인 부산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경남 기타 2번이 창원에 머무르는 동안의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창원시 방역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기타 3번부터 6번까지 4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다. 
11월 20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확진된 경남 4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경남 450번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했다. 

경남 450번 확진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20일 창원시 진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1일 낮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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