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트럼프가 맞았던 항체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지영의 / 기사승인 : 2020-11-22 1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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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 /▲ 사진= 연합뉴스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미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한체치료제를 긴급사용 승인했다. 해당 치료제는 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맞았던 것으로 알려진 치료제다.

21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리제네론의 단일클론 항체치료제 ‘REGN-COV2’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긴급사용 허가 대상은 12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상 환자(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이다.

REGN-COV2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다.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항체를 분석 및 평가 과정을 거쳐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만 선별해 치료제로 활용한 약품이다. 바이러스의 특정 항원에만 결합하도록 분리해낸 단일클론항체를 활용해 개발한다.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트럼프 대통령도 이 치료제를 맞은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약에 대해 “즉각 상태가 좋아졌으며, 믿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고 평가했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