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가족→일터로'...꼬리무는 일상 감염

전미옥 / 기사승인 : 2020-11-25 15: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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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겨울을 앞두고 천막형 임시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키즈카페에서 가족과 지인으로, 그리고 일터인 요양병원과 어린이집으로 전파되는 등 모임에서 가족, 가족에서 일터로 바이러스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되는 양상이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사우나, 교회, 여행모임 등 취미활동과 각종 모임 등을 통한 수도권 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먼저 서울 서초구 사우나Ⅱ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갸 총 39명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서울 서초구 사우나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 됐다.

이 지역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1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소재 교회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4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 됐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감염 경로는 키즈카페 이용자 → 가족/지인 → 직장(요양병원, 어린이집)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 지인여행모임과 관련하여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이 중 가족은 3명, 여행 참석자는 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5명 및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광주광역시 교도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이다.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하여 1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