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시와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최문갑 / 기사승인 : 2020-12-01 0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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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학청년 일자리 인프라 구축-네트워크 업무협력 약속

▲ 순천향대 교내 아이디자인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김영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장(왼쪽 두 번째), 홍민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장(오른쪽 세번째)과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왼쪽 세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달 30일 오후 교내 아이디자인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학청년들의 취업지원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또는 지역 외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발굴, 지원하고 고용 활성화와 관련 ▲대학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 ▲취업 지원을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상호 필요한 정보교환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교류와 협력 등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홍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 영향으로 국내 대기업들도 공개 채용을 줄이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신입사원을 뽑지 않는 곳이 많아 대학 졸업생 절반 이상이 직업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암울한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2010년 개소한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서민복지 향상에 앞장서는 가운데 최근 우리 대학 학생들의 분포도를 분석해보면 아산을 벗어나 천안, 평택 인근의 학생들로 확대되고 있어 이번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이 아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아산시 사회경제과장은 “대학과는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성과 면에서는 부족했다고 느끼고 있다”며 “아산시가 기업 친화적인 역할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청년 전용건물과 청년센터를 만들어 취업 스터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소통과 협력 체널을 강화하다 보면 대학생 입장에서 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책제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었다”고 그간 경과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아산시가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계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 최소한 1년에 두 차례 정도의 간담회를 공식화하고 지역의 기업, 대학, 교육 서비스 기관 등이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구상, 추진해 나가는 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은 “그동안 아산시가 상담사를 대학으로 파견하는 상담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아산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좀더 업그레이드 된 협력적 관계 형성과 순천향대 학생들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아산시에 유치하고 잘 정착하도록 또 다른 협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학 측에서 홍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을 비롯 김혜자 진로개발지원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또, 아산시에서는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과 박성룡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 김미경 사회적경제일자리지원팀장, 이송은 주무관, 변승현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 등이 참석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