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협상 재개에 상승…다우 0.63%↑

기사승인 2020-12-02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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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협상 재개에 상승…다우 0.63%↑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협상 기대감에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될 기대감이 확산하며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28p(0.63%) 상승한 2만9823.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82p(1.13%) 오른 366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7p(1.28%) 오른 1만2355.11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부양책 논의가 재개되는 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날 부양책과 관련한 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백신 기대감과 미국 부양책 협상 재개 소식에 주목하며 상승했다.

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94% 오른 3525.24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9% 상승한 638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0.69% 상승한 1만3382.3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14% 상승한 5581.64로 장을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