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능! 주식시장·은행 1시간 늦게 열어요"

은행 오전 10시~오후 5시…주식시장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기사승인 2020-12-03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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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주요 금융기관과 주식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진다. 

이날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된다. 기존 영업시간보다 1시간씩 늦추는 것으로 영업시간 변경은 수능일 당일에 한해 적용된다.  

외환·증권시장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문을 연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은행간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미뤄진다. 다만 폐장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평소와 같다.

한국거래소도 수능 당일 정규시장을 1시간 늦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정규시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40분부터 6시까지로 임시 변경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K-OTC시장의 매매거래 시간도 한  시간씩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임시 조정했다.

채권 장외시장의 최종 호가수익률 오후 공시도 기존보다 한 시간 씩 미뤄진다. 이에 오후 5시 산정, 5시30분 발표할 예정이다. 채권 시가 평균기준 수익률은 오후 6시에서 7시로 조정된다.
jih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