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지식재산센터 현판식..업무·관할구역 확대

입력 2020-12-16 1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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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지식재산센터 현판식..업무·관할구역 확대
▲16일 이철우 지사, 김용래 특허청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주민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와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가 16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현판식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안동 지식재산센터와 구미 지식재산센터가 올해 부터 ‘지역지식재산센터’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관할 구역도 경북북부 지식재산센터의 경우 안동에서 의성, 군위, 영양, 청송, 문경, 예천, 영주, 봉화 등으로 확대된다.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는 구미에서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등 서부지역 일대로 업무영역이 넓혀졌다. 

특히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경북 지식재산센터(포항)에서 전담하던 ‘IP나래사업’도 두 센터에서 신규 시행함에 따라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을 근접거리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지사는 “창의적 기술과 생각이 나라의 경제와 사회를 움직이는 큰 재산이 된다”면서 “지역의 예비 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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