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금탑에프앤비의 맥주 전문 브랜드 ‘청담동 말자싸롱’은 코로나 19 확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한시적인 로열티 면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면제 대상은 전년도 12월 분이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배달시스템 사용을 권장하고, SNS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전 매장에는 손소독제를 필수 비치하고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금탑에프앤비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동 말자싸롱'은 국내외 200여 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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