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바뀐 ‘경이로운 소문’, 시청률은 9.9%

기사승인 2021-01-18 09: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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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바뀐 ‘경이로운 소문’, 시청률은 9.9%
▲사진=OCN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 스틸컷.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작가를 교체한 ‘경이로운 소문’이 유종의 미를 거울 수 있을까.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OCN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 14회는 9.926%(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13회 시청률 9.372%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일요일인 지난 10일 방송한 12회 시청률에 비해 10.581%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1회 2.7%로 출발한 ‘경이로운 소문’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상승세를 보였다. 12회 방송에선 OCN 개국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성적을 거두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경이로운 소문’ 측은 지난 17일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제작진과 상호 협의 하에 여지나 작가가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13회는 연출자인 유선동 PD가 극본도 썼다. 14회부터 최종회인 16회까지는 새로 투입된 김새봄 작가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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