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장윤주 “기존 이미지 내려놓고 연기, 새로운 시도 좋았다”

인세현 / 기사승인 : 2021-01-18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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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세자매’ 스틸컷.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영화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과정에 관해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후 기자간담회는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이날 장윤주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어서 술도 잘 못 마시고 과자도 자주 먹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며 과자를 많이 먹게 됐다. 그런데 먹으니까 맛있고, 과자를 먹을 수록 술을 마시고 싶더라”면서 “촬영하는 동안에는 캐릭터에 빠져 집중하느라 칼로리 생각 한 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평소에는 영화에서 제가 연기하는 미옥과 비슷한 모습이다. 늘어난 옷을 입고 목에는 뭔가를 두르고 다닌다. 일상을 비교하면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작품을 고민할 때 지인이 탈색을 추천해, 캐릭터에 접근하기 위해 시도했다”면서 “그동안 모델로서 보여준 화려한 이미지나 커리어를 내려 놓고 무에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 그렇게 마음먹으니 외형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변화하는 것이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세자매’는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 괜찮은 척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장윤주), 세 자매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7일 개봉. 15세 관람가.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