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의사소통교육센터 설립

입력 2021-01-27 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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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카리스교양대학 내 의사소통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사소통교육센터는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한 4차산업시대의 정보이해와 표현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다문화 사회, 글로벌 등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사소통능력 증진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 수행한다.

창신대, 의사소통교육센터 설립

동계방학 중 재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원어민 교수와 함께 하는 한․중․일 어학캠프 및 E-해피아워'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스피치 특강'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기자와 함께하는 글쓰기와 소통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길연 의사소통교육센터장(중국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다양한 소통 스킬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성을 갖추고,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지식인 및 사회인으로서 가치를 실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하버드대학에서 '익스포스(Expos)'라고 부르는 논증적 글쓰기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국내 대학 최초로 독자적인 창신대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외국인 선후배 멘토링, 관계형성 커뮤니케이션, 언택트와 온택트시대 소통스킬 및 다양한 어학캠프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과정마다 30명에서 50명 이상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코로나19로 원격 화상 시스템으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