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차산업 제품 안테나숍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 마련

입력 2021-01-28 14: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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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차산업 제품 안테나숍에서 설맞이 특판 행사 마련
6차산업 안테나숍 매장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28일부터 2월 12일까지(16일간)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포항·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6차산업 제품 설맞이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과, 버섯, 벌꿀,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선물세트 위주로 품목이 구성된다. 

또 선물세트 상품 2+1, 5+1, 10+1 행사,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 지급, 설날(2월 12일) 단 하루만 세트상품 1+1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열고 있는 명절맞이 삼성전자 구미공장 직거래 장터는 올해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전용몰을 개설해 오는 2월 7일까지 열리며, 6차산업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안테나숍은 6차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뿐 아니라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생산자의 상품 개선에 활용하는 등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테나숍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믿고 구매할 수 있어 해마다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매출액은 2016년 13억원, 2018년 18억원, 2020년에는 23억원을 올렸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훈훈하고 넉넉한 설날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제품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주고받은 사람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구매를 당부했다.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