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코로나19 감염 산모-태아 모두 사망

유수인 / 기사승인 : 2021-02-21 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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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임신부 호흡곤란 증세로 입원

서울 중구 삼익패션타운 주차장에 마련된 '전통시장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와 태아가 모두 사망한 일이 발생했다. 

21(현지시간) 더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예루살렘 소재 하다샤 대학병원은 입원 치료 중이던 32세 임신부와 태아가 코로나19로 전날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에 보고했다. 이 산모는 지난 16일 호흡 곤란 증세로 입원한 뒤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 산모는 코로나19에 감염될 때까지 건강했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며 "의료진은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여성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급하게 제왕절개를 시도했지만 30주 차인 태아도 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자 임산부의 백신 접종을 지난 달부터 허용하고 있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