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가 (가칭)청년행복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민간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며, 수성구청 청년여성가족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가 대구시에 있고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센터 운영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위탁 기간은 3년이고, 4월 중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행복센터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구가 처음으로 마련하는 공간이다. 현재 수성대 성요셉관 1층을 활용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커뮤니티룸, 오픈 오피스, 복합 공간, 오픈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문성 있는 민간 위탁단체 선정으로 다양한 영역의 청년단체, 청년과 수성구가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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