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컴퓨터분석임플란트를 통한 치아상실 치료

김영보 / 기사승인 : 2021-03-03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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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젊어지는치과 제공


치아가 상실됐을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다만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알맞은 술식을 계획함으로써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큰 만족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임플란트를 적용해 치아의 기능성을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수술로 인한 신체적 부담이 큰 고령자의 경우 이를 받고 싶어도 망설이게 되거나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고민을 덜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사전에 3D 모의수술이 가능한 ‘컴퓨터분석임플란트’다. 컴퓨터분석임플란트는 뼈 속까지 들여다보는 디지털 모의시술을 토대로 환자 맞춤형 수술 유도 장치를 제작해 미리 계획된 위치와 각도, 깊이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컴퓨터 분석을 통해 혹시 모를 부작용의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어 식립의 안정성이 높으며 식립 전 디지털 진단기기인 3D CT와 구강스캐너 트리오스 장비로 환자의 구강상태를 정확도 높게 구현한 후 이를 기반으로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컴퓨터분석임플란트의 또 다른 특징은 치조골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잇몸절개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잇몸의 많은 부위를 절개해 직접 잇몸 내부 뼈 구조를 눈으로 확인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해야만 했다. 때문에 출혈과 통증에 대한 부담이 컸고 정확도 면에서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반면 컴퓨터 분석을 활용한 이 방법은 필요한 범위만 절개가 이루어진다. 그로 인해 출혈은 물론 통증과 부작용 위험성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및 고령자도 부담을 덜고 식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해당 방식은 전체적인 시술기간도 짧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환자에게도 제안해볼 수 있으며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임플란트에 대한 통증과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수면치과치료를 시행하는 곳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수면치과를 찾을 때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인지도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술식인 만큼 충분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분과별 의료진이 협진하며 집도하는 곳이라면 재수술과 같은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글. 젊어지는치과 장혁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