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날아간 손흥민 9호 도움…토트넘, 풀럼에 1-0 승리

임지혜 / 기사승인 : 2021-03-05 0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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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럼전 경기 모습. 연합늇,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9호 도움이 날아갔다. 토트넘은 풀럼을 잡고 프리미어리그(EPL) 2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EPL 33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결승골은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이 골은 손흥민과 델리 알리의 콤비 플레이에서 나왔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알리의 패스가 왼쪽 측면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이 날카롭게 크로스로 올린 공을 다시 알리가 받아 이를 문전에서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으로 기록되는 듯했지만 상대 자책골로 공식 기록됐다. 알리의 슈팅이 풀럼의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발에 맞아 굴절돼 골문으로 향했다는 판정이다. 

상대 자책골로 전반전을 앞서간 토트넘은 후반전에선 풀럼의 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17분 이번엔 풀럼이 골망을 흔들었다. 조쉬 마자의 골이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마리오 레미나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골은 취소됐다.
 
토트넘은 힘겹게 1대0으로 승리했다. 12승6무8패 승점 42점 8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EPL에서 13골 8도움(공식전 18골 15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