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신한금융투자, 첫 온라인 위임장 서비스 실시 外 KB증권·금투협

기사승인 2021-03-09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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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첫 온라인 위임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KB증권은 투자정보 서비스 'PRIME 레드‘를 월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었다. 금융투자협회는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쿡경제] 신한금융투자, 첫 온라인 위임장 서비스 실시 外 KB증권·금투협

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위임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온라인 위임장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위임장을 작성하고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대리인을 통한 업무처리 시 위임장과 인감 증명서를 작성하고 영업점에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먼저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위임할 계좌를 선택한다. 이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대리인이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번호를 제시하면 된다. 위임장 작성 이후 5영업일 이내 대리인이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현재 온라인으로 위임 가능한 업무는 카드·통장 등 (재)발급, 인감등록 및 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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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프라임클럽 이용료 할인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8일 ‘프라임클럽 월 500원 파격할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PRIME 레드 서비스 유료 결제를 하지 않았던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후 서비스 가입시 6개월간 월 500원(정상가: 월 1만원)의 구독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5월31일까지로 MTS ‘M-able'와 HTS ’H-able'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라임클럽은 M-able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실시간 수급 분석 정보와 시장 주도주 등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푸시 알림을 통해 적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각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프라임PB의 전용 상담을 받을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어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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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

금투협은 사모펀드 업무와 전문사모운용사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팀 단위 조직이었던 사모펀드지원팀을 부서 단위인 자산운용지원2부로 확대했다.

또 공모펀드 업무와 자산운용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개편해 자산운용지원1부(구 자산운용지원부)가 맡는다.

아울러 증권회사의 자산관리 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증권지원2부를 신설한다. 부동산투자신탁(REITs) 업무를 겸영하는 회원사에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리츠업무팀도 새로 만든다.

이와 함께 전국민의 금융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 중인 일반인 대상 ‘금융 투자 이해도 검정시험’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기존 태스크포스(TF)조직을 금융투자테스트팀으로 개편한다.

ssj91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