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근로자 워라밸 지원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응원 이벤트와 근로자 상담 서비스 등 운영

입력 2021-03-11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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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근로자 워라밸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코로나19에 지친 대구지역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근로자의 워라밸을 지원하는 ▲근로자 응원이벤트 ‘양립이가 쏜다’ ▲토닥토닥 마음상담 ▲일·생활 균형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센터는 근로자 응원이벤트 ‘양립이가 쏜다’를 통해 워라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의 사연을 접수 받아 깜짝 응원이벤트로 ‘워라밸 응원박스’를 전달, 근로자와 동료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근로자 상담서비스 ‘토닥토닥 마음상담’은 근로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분야별(스트레스, 가족관계, 근로환경 등) 전문 상담가를 배치하고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일·생활 균형 아카데미는 가족친화 직장교육(CEO, 중간관리자), 대상자별 워라밸교육(워킹맘·대디), 힐링클레스(워라밸 연극, 음악 공연)등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경영과 워라밸 생활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워라밸 기업 문화 정착이 빨라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영자와 근로자, 그리고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지원사업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