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착… 약 70만 회 분량

최기창 / 기사승인 : 2021-04-05 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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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 제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고 알려진 이란에 한국에서 생산한 백신이 도착했다. 

연합뉴스는 관영 IRNA 통신을 인용해 5일 한국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70만 회분이 이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는 이번 AZ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백신 제품은 ‘코백스퍼실리티(Covax Facility, 코백스)’ 이른바 코백스 공급분으로 약 1680만 회분이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평등하게 공급하기 위해 설립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백신은 네덜란드를 거쳐 이란에 도착했다. 

한편 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심각한 수준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란 보건부 발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090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도 6만3332명이다. 

이날까지 이란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94만5964명이다. 이는 세계 15번째로 많은 수치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