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70대 여성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4-11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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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지난 4일 오전 9시 54분, 집을 나선 A씨(70대 여성)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인 가운데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진주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경, 집을 나선 A씨(70대 여성)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진주시 신안동 일대 CCTV에 실종자가 남강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는 정보를 확인해 수중잠수부 투입과 함께 9일까지 6일간 소방력 250명, 헬기, 드론, 고무보트 등 수색에 필요한 장비를 총 투입, 수색작전을 펼쳤다.

진주 70대 여성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소방당국은 지난 9일 19시 30분경 실종 지점 하류 방향 쪽 진주시 금산면 한 마을 주민이 강변에서 실종자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그 일대를 수색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