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진주, 김해 등 6곳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5시 대비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신규 확진자 36명(경남 3412~3447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44명이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9명, 진주 지인모임 관련 6명,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사천 음식점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조사중 16명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16명, 김해 10명, 창원 4명, 사천 3명, 양산 2명, 하동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19일 13명, 20일 23명이며 4월 동안 511명(지역 499, 해외 12)이 발생했다.

진주 확진자 경남 3413, 3415, 3432~3434번까지 5명과 하동 확진자 경남 3427번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다.
 
역학조사 결과 당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경남 3180번과 3203번이 각각 ‘보이지 7080’ 단란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해 그 접촉자 등 12명의 감염경로를 진주 지인모임 관련으로 변경됐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경남 3435~3445번까지 1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3435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남 3436~344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442~3445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해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경남 3412, 3418, 3421~3424번까지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3421~3424번 4명은 김해 소재 김해북교회 방문자로 확인됐다.

경남 3416, 3417, 3420번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3419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34명이다. 

창원 확진자 경남 3414번과 344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3414번은 창원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등 190여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경남 3425, 342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경남 3425번은 진주 소재 초등학교에, 경남 3426번은 진주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돼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사천 확진자 경남 3431번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경남 3429번과 3430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확진자 경남 3428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446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20일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61명, 퇴원 3069명, 사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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