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세계유산인 강원 영월 장릉에서 참여형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세계유산 영월 장릉_장릉 스테이(Stay)’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단종과 함께하는 장릉산책’이 지난 22~23일 진행됐다.
‘단종과 함께하는 장릉산책’은 매년마다 진행되는 조선왕릉 제향봉행을 일반인들이 특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단종 임금님께 제향을 올리면서 제수 진설과 제향 봉행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참여형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이다.
▲전통의례 제향 체험 프로그램인 단종을 기리는 마음_제(祭) ▲단종 역을 맡은 전문연극인과 함께 장릉을 즐겁게 답사하는 프로그램인 단종을 만나러 가는 길_례(禮) ▲ 제향을 끝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벌룬아트 공연이 진행되는 단종과 즐거운 시간_악(樂) 등 다채로운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영월의 선비가 되어 떠나는 단종 유배길’은 29~30일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단종 관련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미션을 체험하며 단종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됐다. 영월의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지역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지역문화재 인식과 단종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단종의 발자취를 따라 청령포, 영월부 관아, 민충사·낙화암, 장릉 등지에서 답사 및 미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선 청령포에선 단종과 관련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답사경로를 이어가는 체험형 답사로 이뤄진다. 고단했던 단종의 삶을 알아보고 이해하고자 단종의 첫 유배지인 청령포부터 시작한다. 자유탐방 방식으로 활동지 퀴즈 풀이 미션까지 진행된다.
영월부 관아에선 단종이 승하한 관풍헌과 단종과 관련된 역사, 일화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 답사가 진행된다. 단종의 삶을 이해하고 흥미를 이끌어 낼 보물찾기 미션 체험과 미션별 암호를 통해 능동적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민충사·낙화암(금강공원)에선 단종의 충신들의 흔적을 찾아보며 빙고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최종 탐방 장소인 장릉에선 문화유산해설사 답사로 진행된다. 단종 유배지 관련 전체 OX퀴즈 등을 통한 최종 미션과 미션수행으로 획득한 암호를 통해 미션북 완성 및 암호해독으로 참가자 전원이 단종의 일대기를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7~8월엔 두 차례에 걸쳐 왕릉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인문학에 머무르다, 영월 장릉'에선 명사를 초청해 인물 역사인 단종뿐만 아니라 조선왕릉 등 인문학 강의 주제를 선정, 장릉이 갖는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대복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2021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한 체험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와 관련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 영월 장릉-장릉 스테이' 네이버 카페 또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팀에 문의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