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경남신용보증재단, '생애처음' 특별보증 시행

입력 2021-07-01 1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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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이 오는 7월 5일부터 BNK경남은행·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경상남도 소기업·소상공인 생애처음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생애처음 특별보증은 재단의 신용보증을 이용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도우대, 보증료 감면 등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해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조속한 사업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상품이다.
 
[기관소식] 경남신용보증재단, '생애처음' 특별보증 시행

재단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보증심사를 완화해 지원하며 대출금 전액에 대해 재단이 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은행의 대출금리 우대를 도모하고, 고객이 납부하는 보증료를 연 0.6%로 대폭 감면해 사실상 최대한의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단, 재단을 이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 보증기관(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을 이용 중인 기업, 일부업종(제조업, 건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은 그동안 신용보증 제도를 이용하지 못했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제도권 금융을 통해 사업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게 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증상담 예약은 오는 7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친 후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하고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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