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건강]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기

원미연 / 기사승인 : 2021-07-13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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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원미연 콘텐츠 에디터 = 무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균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인데요.
오늘 <클릭! 건강>에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는 법 알아봅니다.

먼저, 식중독이란 무엇일까요?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들어온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왜 여름철엔 식중독을 조심해야 할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39%가 6월~8월인 여름철에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음식이 변질되기 쉽고,
세균성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환경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상온에 방치된
육류, 생선류, 달걀 등 가열되지 않은 식품이나
오염된 조리장, 조리기구 및 용기 등이 있습니다.
이을 통해 유해 세균이 전파되면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거죠.

식중독에 걸리면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개 하루 이틀이 지나면 호전되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수분섭취로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발열, 혈변, 점액성변이 나타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어린이, 노인,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식중독,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손 씻기와 개인위생을 생활화합니다.
항상 화장실 사용 후 또는 외출 후
조리하기 전후와 식재료 취급 전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손은 30초 이상 비누 등의 세정제를 사용해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굽니다.
특히 조리종사자가 식중독 증상이 있을 경우는
회복된 후에도 최소 7일 이상 조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식품은 충분히 익혀 드셔야 하는데요.
가급적 생식을 피하고
음식물은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조리합니다.
음식 재료는 되도록 냉장보관을 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에 최소 시간만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채소 및 과일류와 같은 비가열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리기구는 항상 세척, 소독해야 합니다.
칼, 도마, 용기 등의 조리기구는
육류용, 생선용 등 종류별로 구별하여 사용하며
조리기구는 충분히 세척한 후 열탕소독 또는 염소소독으로 살균해 줍니다.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세요. mywon@kukinews.com

카드 제작: 김민지 피디 minjiki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