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게임아카데미 “게임 셧다운제 폐지, 게임업계에 몰리는 기대감 증가”

기사승인 2021-07-14 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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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게임아카데미 “게임 셧다운제 폐지, 게임업계에 몰리는 기대감 증가”
사진=서울게임아카데미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최근 ‘마인크래프트’의 19세 이용가 전환 논란에 따라 정치권에서 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게임 셧다운제 폐지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는 만큼 게임업계에서는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청소년의 게임 과몰입 방지와 수면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 게임 셧다운제는 지속적으로 게임업계에서의 수정과 폐지 요구를 받아왔다. 해당 규제가 국내 게임산업에 침체를 불러올 수 있고, 게임에 대한 인식 역시 부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다”며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현재는 그 어느때보다 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폐지 논의가 활발하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신작 출시를 앞둔 3N 기업에서도 하반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가 게임 셧다운제 폐지에 따라 PC기반 게임에 대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게임 개발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본원에서는10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관계자는 “본원에서 교육하는 게임 개발자 커리큘럼은 게임 개발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뿐만 아니라 심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실제 게임업계 출신 개발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노하우 및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한다. 장기적으로 회사생활에서 개발자로 살아남기 위한 마인드 셋 관리 방법뿐 아니라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많은 실무를 경험한 실제 게임업계 출신 개발자 교수진들이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전공 학과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제 실무에서 사용하는 스킬을 전수한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개발자 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업계 출신 베테랑 교수진들과 함께 종로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캠퍼스에서 게임원화, 웹툰, 웹소설, 게임3D그래픽,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과목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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