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 안산 “행복했고 감사하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21-08-02 1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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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 SNS 캡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올림픽 3관왕 안산(20)이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목표만 가지고 갔던 도쿄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대한민국에게 안겨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출발 하기 전 '연승의 부담은 내려놓고 세계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는 다짐이 언니들과 함께 잘 드러난 것 같아 좋았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덕질만 했었던 제가 누군가의 덕질 대상이 된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다”면서 “제가 동경하고 좋아했던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신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림픽 준비부터 힘과 도움이 돼 준 협회분들, 저를 가르쳐 준 지도자 선생님들,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양궁대표팀 너무 수고하셨다”며 “'할 수 있다'에서 '해냈다'를 어디 한 번 이뤄보겠다고 했는데 이 말을 지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즐기면서 한 시합이라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안산은 “마지막으로 저희 모두는 잘 해왔고, 잘 할 거고, 잘 하고 있다"며 "여러분 왕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개인·단체·혼성전을 석권했다.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kch0949@kukinews.com